태풍이 몰고 온 습한 공기…전국 폭염, 서울 34.5℃ <br />밤까지 중부·전북 5∼60mm 요란한 소나기 <br />9호 태풍 저녁∼늦은 밤 열대 저압부로 약화 할 것<br /><br /> <br />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태풍은 오후 6시쯤 제주도에 근접해 통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끌어올린 열기에 오늘도 서울은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혜민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상암동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무덥기만 하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태풍이 몰고오는 덥고 습한 공기로 인해 현재 서울은 무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21일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현재 34도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요, 밤까지 중부와 전북 지역에는 5~60mm의 요란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언제부터 태풍에 주의가 필요할까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현재 제주 먼바다에는 '태풍경보'가 내려진 가운데, 오후 6시쯤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저녁부터 늦은 밤사이 열대 저압부로 약화하겠고, 내일 아침 중부 서해안을 지나 내륙으로 이동해 소멸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세력이 강하진 않지만, 남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까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. 피해 없도록 기상정보 잘 확인하시고 사전 대비 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태풍 진로도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태풍 '종다리'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km로 북진하고 있는 상탭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가까워지면서, 현재 제주 바다와 서해 남부 일부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와 호남, 남해안을 중심으로,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~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, 특보도 점차 확대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, 호남 서해안에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, <br /> <br />내일 새벽부터 충청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많은 곳은 8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덥고 습한 남서풍을 몰고 오면서, 서쪽을 중심으론 폭염이 오히려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은 30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36도, 대구 35도, 광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201326495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